처음 먹어본 대전 성심당 딸기 시루 케이크

주말에 우리 딸이 친구 자취집에 다녀오더니 손에 뭔가를 들고 들어왔더라고요.

알고 보니 대전 성심당에서 직접 사 온 딸기시루 케이크였어요! 🍓

대전까지 갔다 왔다니 그것도 놀라운데, 그렇게 유명하다는 케이크를 엄마 생각나서 사 왔다는 말에 괜히 뭉클했죠.
SNS에서 보던 그 케이크를 드디어 직접 먹게 되는구나~ 싶어서 개봉 전부터 심장이 콩닥콩닥. 과연 딸이 정성껏 사 온 그 케이크는 어떤 맛이었을까요? 지금부터 진짜 리얼후기 시작해볼게요 🍓

🍓 성심당 딸기시루 케이크의 첫인상은?

처음 상자를 열었을 때 눈앞에 펼쳐진 건 촉촉한 시트 사이사이 빼곡히 들어찬 딸기들과 부드러워 보이는 크림. 딸기 단면이 가지런히 보이게 잘려 있어서, 그냥 보기만 해도 이미 군침이 돌더라고요. 

딸이 정성껏 사다준 성심당 딸기시루 케이크 덕분에 하루가 더 달콤했던 날이었어요. 비주얼도 맛도 모두 만족스러웠고,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는 디저트였답니다. 케이크 하나로 이렇게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니, 역시 성심당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는구나 싶었어요. 🍓
혹시 대전 들릴 예정이거나 특별한 날을 위한 디저트를 찾고 계신다면, 성심당 딸기시루 케이크 강력 추천드려요!